안녕하세요
오늘은 말차와 녹차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간단히 구분하자면 말차와 녹차는 비록 동일한 찻 잎을 이용하지만 식음방법과 공정과정이 다릅니다.
말린 잎을 뜨거운 물에 넣어서 우려 마시는 것은 녹차,
그리고 잎을 아예 통째로 갈아 마시는 것을 말차라고
합니다.
먼저 녹차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차나무에서 딴 잎을 바로 가열해서 산화효소를 파괴 시켜 녹색을 그대로 유지한 뒤 수분 증발 이 후 잎을 말려주게 됩니다.
그 이후에 가열을 계속하여 수분을 제거한 뒤 어느 정도 바삭바삭하게 만들어 주고, 잎을 갈아버리면 녹차가루가 됩니다.
또 녹차가 녹색의 색깔을 띄는 이유는 녹차잎에 들어있느 클로로필이라는 천연색소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말차는 새싹이 올라올 무렵에 대략 20일 정도 차광천을 씌워서 햇빛을 차단한 뒤 찻잎을 증기로 찌고 그늘에서 말린 뒤 잎맥을 제거한 나머지를 맷돌에 곱게 갈아서 분말 형태로 만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빛깔이 진녹색으로 곱게 갈립니다.
강한 햇볕이 닿지 않도록 성장하게 한 차잎은 일반적인 찻잎보다 단맛이 많고 부드러운 새싹으로 성장합니다.
그래서 녹차가루에 비해 가격이 높은 것은 일반녹차보다 제조과정이 많고 까다로워서입니다.
또 찻 잎 자체를 가루로 내서 먹는 거라 쓴맛과 녹차 특유의 향이 굉장히 강한게 특징입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녹차가루는 분말형태라는 점에 있어 말차와 비슷할 수 있지만 차광천을 이용해서
재배하지 않았고 분말형태로 만들 시 잎맥을 제거하지 않는 상태에서 갈기 때문에 입자가 좀 더 거칩니다
그리고 녹차는 말차보다 성장부터 제조과정까지 덜 까다롭기 때문에 가격차이가 있는것이지 각각 좋은성분으로 이뤄진 차입니다.
또 녹차와 말차의 성분차이는 말차는 테아닌의 성분이 높고 녹차는 카테킨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자세한 베이킹 tip 들은 pdf 파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두 옹즈 deux onze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I7dFK83GRjKRRhgWoUn0TA
'디저트 > 베이킹 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루코즈, 올리고당, 꿀의 역할과 특성 (0) | 2019.11.21 |
---|---|
전화당이란? / 트리몰린이란? (0) | 2019.11.21 |
버터의 성질 / 포마드 버터 / 버터 분리 현상 (0) | 2019.11.07 |
젤라또 특성 / 아이스크림과 젤라또 차이점 (0) | 2019.11.01 |
페이스트리 / 페이스트리 종류 (0) | 2019.10.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