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토망고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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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망고의 정식 명칭은 스테비아 토마토라고 하는 데요. 망고처럼 단 토마토라 하여 붙여진 별명이 토망고 입니다.
그럼 이 토망고가 얼마나 달기에 사람들이 이렇게 열광을 하는 걸까요?
지금부터 토망고에 대해 알아보고 토망고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토망고라 불리는 스테비아 토마토란 스테비아농법( 스테비아를 뿌린 흙에 작물을 재배하는 법)으로
키워진 토마토 입니다.
그럼 스테비아를 흙에 뿌리는 건데 이 스테비아는 무엇일까요??
스테비아는 설탕의 약 300배의 단맛을 내는 감미료 입니다.
보통 일반 설탕은 사탕수수에서 원당을 추출하는 반면 스테비아는 허브식물로부터 만들어진답니다.
이 허브는 파라과이 등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국화과의 식물로 잎과 줄기에서 단맛이 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1900년대 초 당뇨환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설탕 대체품으로서의 가능성이 큰 식품으로 주목 받았고,
파라과이에서는 옛부터 이 허브의 잎을 감미료로 사용해왔었습니다.
그러나 오랜기간 설탕업계의 반발로 인해 빛을보지 못하다가,
2000년대 들어서 합성감미료인 사카린의 유해성이 문제가 되자,
다시 주목을 받게되어 2008년에 들어서야 상업적인 구매가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이 허브의 잎에는 무게의 6~7% 정도 감미물질인 스테비오사이드(stevioside)가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이 감미성분이 바로 설탕의 약 300배에 달하는 맛을 내게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스테비아 설탕을 활용하여 새로운 토마토 품종을 만든것이 바로 스테비아 토마토인 것입니다.
스테비아 농법을 이용하면 스테비아에 있는 당이 흡수가 느려서 혈당 걱정을 좀 덜해도 되며,
스테비아가 항산화 작용을 하여 몸에도 좋고 토양에도 좋아 작물이 건강하게 자란다고 합니다.
이러한 스테비아농법은 토마토뿐만 아니라 복숭아, 자두 쌀 등 다양한 작물에 쓰이고 있습니다.
스테비아 토마토를 처음 먹게 되면 그 단맛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토마토에 꿀을 뿌려먹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토마토 자체는 물렁하지 않고 굉장히 단단합니다.
그래서 자를 때 과육이 새지도 않고 굉장히 깔끔하게 자를 수 있어요.
토마토 씨부분은 일반 토마토 맛이고 과육쪽이 당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먹었을 때 과육이 터지면서 입안으로 달콤한 토마토 쥬스가 쫙 퍼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 토마토를 타르트나 토마토 인서트를 만들어 디저트에 활용한다면 정말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토망고를 재배할때 활용되는 스테비아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설탕에 비해 칼로리가 거의 없습니다.
스테비아는 당이 없이도 설탕보다 300배 높은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우리 몸에 들어가서 혀에서 단맛만 느껴지게 하고 체내에서 전혀 대사 되지 않아 혈당을 높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대체성분을 활용한 다이어트 콜라등이 개발될 수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일반적인 탄산음료를 대체감미료가 첨가된 저칼로리 음료등으로 대체한 결과 체중의 감량효과는 물론
각종 대사성질환의 발병확률 역시 감소하였습니다.
2.혈당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스테비아는 당분섭취를 직접적으로 절감하는 형태로 혈당처리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것 외에도,
스테비아의 잎에 있는 스테비오사이드라는 식물화학성분의 작용으로 혈당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즉, 스테비아는 단맛은 있지만 혈당 조절을 돕는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스테비오사이드는 직접적으로 혈당에 관여하지는 않지만 췌장의 기능을 지원하여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간에서의 포도당 합성을 억제하는 형태의 작용을 합니다.
3.혈압을 강화시킵니다.
스테비아의 주요 화합물인 스테비오사이드와 레바우디오사이드A는 혈압을 강하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파라과이의 원주민들이 스테비아를 혈압 강화 및 신장질환을 완화하기 위한 용도로
옛부터 섭취해 왔던 것과 일치합니다.
단, 당뇨로 인해 약을 복용하는 경우 스테비아가 오히려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
스테비아는 혈당을 낮추는 효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저혈압이나 저혈당 환자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드물게 소화관련 부작용(위장장애와 설사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알코올과 반응하면 스테비올이라는
유독성 물질로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어쨌든 스테비아 식물에서 단맛을 내는 특정 성분만을 추출한 스테비오사이드가 비록 인공감미료는 아니라 할지라도,
사탕수수의 자당처럼 정제 식품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따라서 부작용이나 유행성 문제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 토망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욱 다양한 재료들의 비교 차이점들을 pdf 파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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