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째 먹는 완두콩 / 슈가피 / 깍지완두

 

안녕하세요.

오늘은 껍질째 먹는 완두콩인 슈가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슈가피는 껍질째 먹는 완두콩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 한국에서 다양한 명칭이 있어요.

껍질완두, 깍지완두, 스냅빈, 스노우피, 스노피, 슈가피, 꼬투리 완두콩, 백설콩 등 이렇게 껍질째 먹는 완두콩을 다양하게 부르고 있습니다.

저는 슈가피, sugar pea 로 하겠습니다. 이 슈가피는 아직 덜 익어 깍지 속에 들어 있을 때 깍지째 먹는 콩을 말합니다.

생으로 먹어도 되고 살짝 데쳐서 먹어도 됩니다.

생으로 먹었을 때는 약간 떫은 맛이 느껴지면서 끝에는 단맛이 느껴지는 맛이예요.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은 슈가피입니다.

드시기 전에는 꼭지부분과 약간의 섬유질이 슈가피 표면에 있는데 섬유질을 칼로 살짝 벗겨주시면 됩니다.

만약 데쳐서 먹게 되면 끓는 물에 소금과 설탕을 살짝 넣어준 뒤 데쳐 주시면 됩니다.

 

 

 

 

 

 

데치고 나서는 바로 얼음물에 담가 식혀준 뒤 건져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데친 슈가피는 생으로 먹었을 때보다 좀 더 달게 느껴지고 풋맛과 떪은 맛은 많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식감도 좀 더 살아나 아삭한 식감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이상 슈가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