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납작복숭아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프랑스에 있으면서 가장 행복한 점 중 하나가 여름만 되면
이 납작복숭아를 원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옛날에는 유럽에서만 먹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한국에서도 재배가 된다고 하네요.
그치만 가격은 유럽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비쌉니다.
이미 우리나라에서 '유럽가면 꼭 맛봐야 할 음식'으로 수없이 소개된 이 납잡복숭아란 무엇일까요?
지금은 유럽에서 엄청 싸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이지만 납작복숭아의 진원지는 신기하게도 중국입니다.
고대때부터 재배되어온 이 납작복숭아가 유럽으로 전해지면서 지금의 납작복숭아가 쭉 이어져 온 것 입니다.
납작하게 생겼다하여 불어로 peche plate 라고 하고 한국에서는 도넛 복숭아 라고도 불립니다
이 납작복숭아의 특이점은 껍질이 매우 얇고 과육도 매우 부드러워서
껄질을 벗기지 않아도 이질감없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일반 복숭아를 먹을 땐 무조건 복숭아 껍질 특유의 솜털 같은 느낌이 싫어서
껍질을 벗겨서 먹는데 납작복숭아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일반 복숭아보다도 당도가 훨씬 쎄게 느껴져요.
향도 강하고 수분감도 많아 먹었을 때 복숭아의 향과 맛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단, 초여름에 나온 복숭아는 약간 딱딱한 느낌이면서 아삭아삭한 식감의 복숭아가 많이 보이고,
7,8 월이 되면 말랑말랑한 복숭아가 많이 보입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식감이 달라서 이 부분은 자기 취향것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만약 유럽에서 구매할 기회가 되신다면 일반 슈퍼마켓에서 파는 납작복숭아보다
과일가게나 전통시장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과육의 맛과 수분감이 차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상 납작복숭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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