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쫀득한 매력의 타피오카, 알고 먹자 –
안녕하세요 :)
오늘은 버블티의 핵심 재료인 타피오카 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쫀득쫀득한 식감 덕분에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데요,
타피오카 펄, 과연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그리고 어떻게 삶아야 맛있게 즐길 수 있을까요?
🌱 타피오카 펄이란?
타피오카 펄의 원재료는 카사바(Cassava)라는 열대 식물의 뿌리입니다.
이 카사바 뿌리에는 녹말이 약 20~30% 정도 들어 있는데,
이 전분을 동글동글하게 성형한 것이 바로 타피오카 펄이에요!
버블티에 들어가는 까만 펄, 바로 이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든 것이랍니다 :)
처음 타피오카 펄을 음료에 넣기 시작한 곳은 1980년대의 대만으로 알려져 있어요.

📊 타피오카 펄 칼로리는?
한때 다이어트 식품처럼 알려졌던 타피오카 펄!
하지만 사실은 저칼로리 식품은 아닙니다.
- 타피오카 전분 100g 기준 약 350kcal
- 타피오카 펄도 비슷한 칼로리를 가짐
다만, 지방이 거의 없고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어
포만감을 주는 역할은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식전에 먹으면 덜 먹게 된다”는 식으로 다이어트에 좋다고 홍보되었지만,
실제로 버블티에 들어가는 타피오카 펄은 당분이 첨가되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
🧬 타피오카의 영양 성분은?
타피오카 전분에는 아래와 같은 영양소가 들어 있습니다:
- 칼슘 : 뼈 건강,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
- 비타민 C : 피로 회복, 피부 건강
- 철분 : 빈혈 예방
- 마그네슘 : 혈압 조절, 근육 건강
또한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전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소화기관이 약한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 타피오카 펄 보관법
한국은 식품법상 전분 제품에 방부제를 사용할 수 없어
타피오카 펄은 대부분 냉동 상태로 유통됩니다.
✅ 보관 팁
- 진공포장 제품: 개봉 전에는 실온에서 한 달까지 보관 가능
- 개봉 후: 4일 이내 사용 권장 (이후에는 냉동 보관)
- 해동 후 재냉동 가능: 맛이나 형태가 크게 변하지 않음
💡 카페나 매장에서는 한 번 삶아 냉동 보관 후 필요할 때마다 데워 사용하는 방식이 흔해요!
🍽 타피오카 펄 삶는 법
쫀득한 타피오카 펄, 어떻게 삶아야 할까요?
🎯 중요 포인트!
반드시 물이 ‘팔팔 끓은 후’ 펄을 넣어야 합니다.
끓기 전 넣으면 펄이 퍼져서 죽처럼 될 수 있어요.
💡 상황에 따른 삶는 시간
바로 사용 | 20~22분 | 20~22분 |
보관 후 재사용 | 15~17분 | 15~17분 |
- 삶은 펄은 찬물에 헹군 뒤 체에 받쳐두기
- 재사용 전에는 전자레인지에 2분 또는 다시 2분 정도 끓이기
🎈 뜸 들이는 시간이 삶는 시간만큼 중요합니다!
안 그러면 펄이 겉은 익었는데 속은 딱딱할 수 있어요.
✅ 마무리하며
타피오카 펄은 다이어트 식품이라기보다는
쫀득한 식감과 포만감을 주는 즐거운 재료입니다.
칼로리는 낮지 않지만, 지방이 없고 다양한 영양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적당히 즐기면 부담 없는 간식이 될 수 있죠.
이상 타피오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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